바카라 패턴

바카라 패턴 (baccara pattern)

카지노안에서 늘상 겪게되는 패턴

바카라 패턴 은 일정한 형태나 양식 또는 유형을 말하는 것인데 영어에도 패턴 회화가 있듯이 바카라에도 우리가 늘 카지노 안에서 겪게 되는 상황 중에 우리가 반드시 고려하여야 할 사항이 담긴 패턴 바카라(pattern baccarat)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고 노름 성향이 틀리며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심리요소가 강한 바카라에서 예상한 패턴이 나올 때 전술적 측면이나 심리적 대응을 보다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하기 위해 이런 상황에 직면했을 때의 고려사항을 미리 염두에 두는 것입니다.

예전 노름 경험이나 카지노에서의 직, 간접 경험을 토대로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 보았으며, 그냥 가볍게 보아넘기시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합니다.

패턴1. 어려운 로스컷

바카라를 배우고부터 너무나 많이 들어온 로스컷, 처음엔 누가 로스컷을 아느냐고 하여서 성은 “로”요 이름은 “스컷”이냐고 되물었던 무지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지금 그 의미의 중요성은 차지하고라도 결론부터 얘기하면 죽었다 깨도 지키기 힘들다는 것은 모두 잘 아실 것입니다.

백번, 천 번 계획을 세우고 마음을 고쳐먹고, 손에든 칩 외에는 배팅하지 않겠노라 주님, 부처님, 어머니를 총동원하여 주문을 외워 봅니다.
어느덧 내 손은 지갑 속의 현금에, 어느새 발걸음은 배팅할 테이블을 찾으며 “로스컷은 개뿔이”를 외치고 붉으락푸르락 귀에서 모락모락 연기를 내 뿜으며 속보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 로스컷과 올인은 무릎과 무릎사이

로스컷에 도달하면 일단 머리에 빨간불을 켜시고 올인이라는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도록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적어도 1차 로스컷은 못 지켜도 절대로 올인은 당하지 않고 카지노를 나오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만약, 로스컷을 지킬 자신이 없으면 강제 로스컷의 안전장치인 “캐셔 창구에 예치하는 방법”이나 “호텔이나 숙소의 금고에 보관하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패턴2. 테이블을 옮겨라.

우린 앉아서 바카라 게임을 하다 보면 종종 딜러나 상대편 겜블러에게 꽂히고 흐트러지는 그림(또는 속이는 구간)에 연속적으로 패배를 하고, 완전히 망가지는 경우를 경험하곤 합니다.
문제는 꽂히게 되는 경우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으며, 오히려 평소와는 다른 게임 방식으로 일관하고 연속적으로 질 때 배팅이 커져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열심히 일한자여 떠나라 ~

바카라 게임을 잘하다가 우연히 딜러, 겜블러에게 꽂히시고, 연속패배 구간 만나시는 분들 얼른 머리에 빨간불 켜시고,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워서 피하지라고 생각하시고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유유히 테이블을 옮겨주시는 센스를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패턴3. 이렇게죽나 저렇게죽나 매한가지

바카라를 할 때 우린 늘 점 하나 때문에 울고 웃고를 반복합니다.
그런데 게임에서 지는 경우 우린 어떻게 지는가에 따라서 심리적 영향이나 노름의 패턴이 변하는 안 좋은 습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8대9로 진다든지, 뒷발 차기로 역전당한다든지, 말도 안 되는 카드 배열로 질 때 뚜껑이 열리는 것입니다.

예) 딜러서도 카드 합이 1일 때 내가 서드 카드 받아서 0되 경우, 내가 서드 카드 받아서 8 만들어놨더니 딜러가 9로 역전하는 경우 등….

하지만, 그 반대로 우리가 8대9로 이긴 경우도 많으며 뒷발로 역전시킨 경우뿐만 아니라 역으로 말도 안 되게 딜러 카드가 합이 0이 돼서 이긴 경우도 발생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내가 7일 때 서드 카드에서 역전을 당할 수가 있느냐 내가 플레이어 5이고 딜러가 뱅커 4일 때, 어떻게 노 사이즈(2 또는 3)가 나와서 질 수 있느냐라고 확률을 따진다면 바카라를 논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길 때는 아무 상관이 없다가 패할 때는 머릿속에 깊이 잔상으로 남아 그 배팅뿐만이 아닙니다.
다음 배팅 그리고, 그 다음 배팅까지도 바카라 게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 카드배열에 열받지말자

게임 시에 뒷발로 연속 진다거나 확률적으로 적은 카드 배열로 맘 상하시는 분들 얼른 빨간불 켜시고,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똑같다고 생각하시고 정신들 바짝 차리시기 바랍니다.

패턴4. 내 본전시드는 죽으나사나 똑같음

바카라 게임을 시작해서 돈을 따면 따는 대로 돈을 잃으면 잃는 대로 우리들의 마음은 시시각각 변하게 됩니다.
즉, 기분이 좋고 나쁨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본인의 본전 시드가 변한다고 착각함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카지노를 들어갈 때 1만 불을 가지고 들어갔다면 게임 결과에 상관없이 나의 시드는 1만 불인 것입니다.

하지만 바카라 게임 중간에 돈을 따서 3만 불이 됐다가 2만 불까지 빠진다면 우린 1만 불을 딴 것이 아닌 1만 불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잃은 1만 불을 도로 찾기 위해 계속 게임을 하는 우(愚)를 범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생각은 다분히 개인적이고 상대적이라 절대적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들이 로스컷할 수 없게 만드는 방해요소라는 것입니다.

– 내 시드는 요술공주밍키가 아닌 파트라슈

이기다가 조금 빠지시는 분들 얼른 빨간불 켜시고 게임의 결과에 따라서 요술공주 밍키처럼 이리저리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그 자리에 그렇게 묵묵히 자기가 할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 플란다스의 개 “파트라슈”처럼 변치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네 가지 패턴들은 우리가 카지노 안에서 흔히 겪게 되는 일반적인 패턴들로 따고도 나올 수 없습니다.
안 좋은 흐름이나 올인으로 가게 될 때 자주 접하게 되는 경우를 열거한 것입니다.

바카라 패턴의 핵심은 자주 출몰하는 이 네 가지 현상을 머릿속에 각인시키셨다가 게임 도중에 경험하실 경우
뚜껑이 열리기 이전에 머리에 빨간불 켜시고 본인이 생각해놓은 패턴대로 대응하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겠으나 게임에 깊어져 나중에 정신 차렸을 때는 이미 빠져나오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게임 시에 항상 긴장하시고 아니다 싶으실 때 과감히 행동으로 옮기셔야 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단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옮긴 것이며 절대적이고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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